• 로또 1등 당첨자들 중 가장 많이 꾼 꿈은 뭘까.

    29일 나눔 로또가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93명 중 168명을 상대로 당첨금 수령 현장에서 구두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7%는 복권 구입 이유로 “좋은 꿈을 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이 꾼 꿈의 종류로는 조상님과 관련된 꿈을 꾼 응답자는 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물 꿈을 꾼 응답자는 19%, 대통령에 관한 꿈을 꾼 응답자는 11%로 나타났으며, 물·불에 관한 꿈과 재물에 관한 꿈은 각각 8%, 숫자에 대한 꿈은 5%였다.

    복권 구입 이유로는 응답자의 36%가 “재미삼아 구입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9%는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했다”고 전했다.

    1등 당첨자의 복권 구입 횟수는 ‘일주일에 1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1%로 절반을 넘었고, 복권 구입비용은 1회에 1만원 이하(50%)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5만원 미만이라는 응답도 29%였다.

    또한, 1등 당첨자의 73%는 당첨복권의 여섯 개 번호를 자동 선택 방식으로 구매했으며, 27%는 꿈에서 본 숫자나 가족 생일 등을 조합한 숫자를 직접 선택했다.

    로또 1등 당첨자들 꿈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조상님이 꿈이구나”, “나도 꾸면 바로 로또 사야지”,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그냥 부러울 뿐이고~”, “로또 1등 되려면 꿈이 중요해”,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대통령보다 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또 1등 당첨자들 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