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미래유망 무인기술로 2050년 가상 시나리오 설명
  • 900km/h의 속도로 움직이는 잠수정,
    전장 정보와 목표물이 자동으로 표시되고
    원격으로 병사의 신체 상황을 제어할 수 있는 헬멧과 군복.
    2050년에는 실제 사용할 무기라고 한다.
    이런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모은 책이 나왔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국방기품원)은 8일,
    2050년을 배경으로
    미래 무인기술 80가지를
    10편의 가상전장시나리오에 담아 소개한 책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은
    2030년부터 2050년 사이의 미래에
    실제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국방무인기술과 미래무기를
    32개 장면의 10개 가상 시나리오로 풀었다.

    국방기품원 측은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이
    단순히 미래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되는가를 설명,
    군이 신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

  • 국방기품원은
    [미래전장무인기술 2050]을
    국방과학기술 유관기관은 물론 일반에게도 배포해
    미래국방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방기품원은
    기술예측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군사용으로 활용 가능한 신기술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 무기기술에 대한 기획과 조사도 맡고 있는
    국방기품원은
    지금까지 [미리 보는 미래무기] 등의 책자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