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경매체가
    채동욱 비호에 나선 세상!


     조영환(올인코리아)

        
    참 해괴한 일이다.

  • 박근혜 정부의 검찰총장을
    좌익매체와 좌익야당이 비호하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까?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婚外)자식을 숨겨뒀다는
    <조선일보>의 기사에
    좌익매체들이 일제히 <조선일보>를 비난하면서
    채동욱 구하기에 나선다.

    한겨레신문(조선일보, 4년 전에 ‘하수구 저널리즘’ 비판하더니),
    미디어오늘(조선, 검찰총장 기사, 왜 3일 전 등록하고 밤늦게 인쇄했을까?),
    경향신문(채동욱 혼외아들 보도, 국정원 관련?),
    오마이뉴스(원세훈 기소 후에 눈밖에? ‘강단있는 원칙주의자’라더니...)가
    톱뉴스로 <조선일보>를 비난하고 채동욱을 비호하는 현상은
    정치공학적으로 [채동욱의 좌익성향]을 반증(反證)하는 게 아닐까?

    채동욱을 광적으로 두둔하는
    좌익매체들의 편파적 행태에서
    한국 언론계의 좌경화를 감지한다.

    검찰총장의 불륜을
    우익매체가 밝히고,
    좌익매체가 두둔하는
    해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애시당초 채동욱은
    민주당 국회의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박근혜 정부에는 마지못한 인사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이,

    “보좌진들이 파면 팔수록 미담만 나온다고 하더라"(박범계),

    "채 내정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도덕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거의 도덕성에 하자가 없다.
    청문회가 아니라 칭찬회 같아서 어색하다"(박지원),

    "청문회 당일 (여야 의원들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가 없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선)

    라는 칭찬을 할 때부터
    예민한 우익논객들은
    채동욱이 [좌익패당의 나팔수]가 되겠다고 예감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채동욱은 민주당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좌편향적 수사를 무모하게 벌이다가
    심지어는 축첩의 패륜적 모습까지 보여주게 된 것이다.

    하지만 패당주의에 교조적인 좌익 야당과 매체들이
    채동욱 감싸기에 올인하니까,
    채동욱도 좌익패당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진단은 네티즌들에 의해서도 감지됐다.

    한 일베회원(맘대로)은
    [채동욱 사건을 바라보는 좌좀 걸레 언론들의 공통점]
    http://www.ilbe.com/1938709861
    이라는 글을 통해
    “한걸레나 미디어오물(미디어오늘)의 논조처럼
    애시당초 별사건도 아닌 것을

    1면 톱으로 조선일보가 다루었다고 비난하면서,
    지들도 1면 탑뉴스가 채동욱에 관한 뉴스이다.
    언론의 논조는 공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자가 [채동욱의 혼외자가 사실이냐]의 궁금증은 저 멀리 날려 보내고,
    이 시점에 [왜 조선일보가 채동욱의 혼외자 뉴스를 톱으로 다루었느냐]고
    독자에게 묻고 있다”
    “도대체
    |조선일보가 그런 사건을 보도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혼외자가 팩트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냐?
    전세계 어디에
    공직자가 첩을 두고 혼외자를 두어도 된다고 하는 나라가 어디 있냐?
    ”며
    [조선일보 죽이기]와 [채동욱 구하기]에 나선
    좌익매체들을 비판했다.
     
    일베의 한 회원(좋은일만생기네유)은
    조선일보와 채동욱의 나쁜 관계를 주목했다.

    그는
    [조선일보 패기보소]
    http://www.ilbe.com/1939420621

    라는 글을 통해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 아들 숨겼다]는 조선일보의 톱뉴스를 소개하면서
    “물었네 물었어.
    많이 본 뉴스 1등으로 아직 걸려있네.

    여유 보소.
    동욱아 조선일보가 너 고소 기다리고 있다”
    고 하자,

    다른 일베회원(강자아)은
    "솔까 검찰총장 정도가
    조선일보에 대항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조직을 등에 업고 있다고 해도,
    결국 임기가 제한된 개인일 뿐이고,

    대통령과 척졌다고 보이는 이상
    그 휘하 조직의 상당수는 총장에게 등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상대는 노사모가 그 위세를 떨칠 때에도,
    선두에 서서 노운지에게 대가리 들이댄 조선일보 아니더냐”라며
    “법치주의 때문에
    이석기 같은 놈이 보호받는 것이 엿 같아도,

    바로 그 법치주의 때문에
    검찰총장이 조선일보를 이길 수는 없지”
    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다른 일베회원(내일생가카를위해)은
    채동욱과 청와대의 나쁜 관계를 주목하기도 했다.

    그는
    [조선일보 채동욱 관련 기사 보다가 깜짝 놀랐다]
    http://www.ilbe.com/1937258117
    라는 글을 통해
    “검찰내부에서는
    채 총장이 (중략)
    민주당에 정보를 흘려줌으로써
    청와대의 미움을 샀다는 말이 돈다”
    는 검사의 말을 전하면서
    “검찰 내에서
    위와 같은 기사의 소문이 나올 정도면

    채동욱 총장이
    이석기와 관련된 국가보안 사항을
    민주당에 미리 알려주는
    프락치같은 짓을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건데”라고
    추정했다.

    그 일베회원은
    “더욱이 밑에 검사들은
    이런 총장의 행동에 대해서 비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청와대를 비판하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없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왜 사퇴를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상황
    ”이라며
    채동욱과 청와대의 나쁜 관계를 주목했다.
     
    이런 채동욱 검찰총장을 좌익패당이 감싼다.

    한 일베회원(무신불립)은
    [확실해졌네 채동욱이 민촛당 편인 거]
    http://www.ilbe.com/1937434986
    라는 글을 통해
    “민촛당이
    박근혜 정부의 검찰총장을 대변하고 나서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

    바람펴서 혼외자식 낳은 거를
    검찰 흔들기라고 언플 하는 뻔뻔한 채동욱도

    그럴 수도 있다고
    오히려 조선일보를 욕하고

    채동욱 실드(비호)치는 좌좀들도
    똑같은 한편이다.

    대통령과 야당검찰총장의 두개의 정부구만”이라 했고,

    다른 회원(근덕여왕)은
    [좌좀들이 채동욱 감싸는 상황 낯설다]
    http://www.ilbe.com/1937185351
    라는 글을 통해
    “남재준이 저런 기사 떴으면
    한경오가 미친 듯이 물어뜯고

    좌좀들도 남재준 OUT! 외쳤을 텐데.
    채동욱 쉴드치는 모습을 보니,
    뭔가 이상해.

    언제부터 좌좀들은
    검찰총장을 그렇게 믿었었냐?”
    라고
    반응했다.

    채동욱은 좌익진영에 기댄 정치게임을 하는 것 같다.
     
    좌익매체들의 채동욱 비호에 관해 한 일베회원(편향편향해)이
    [경향신문, 혼외자 보도 배경 의구심… 검찰, 신중 대응 속 ‘부글]
    http://www.ilbe.com/1940417229
    이라는 글을 통해
    “한겨레 경향 오마이가
    이렇게 검찰총장 편 들어주는 날도 있구나”
    라고
    비꼬자,

    다른 일베회원(정령총잡이)은
    “이런 걸 천지개벽, 상전벽해라는 거지”라며
    “그리고 한겨레-경향-오마이는
    신문이 아니라 그냥 [찌라시]

    적어도 신문이라면
    나름의 철학과 가치관과 논리가 있어야지.

    내편을 들더라도 논리가 있어야지!
    찌라시는 그게 없다”

    힐난했고,

    또 다른 일베회원(벽창호)은
    [남재준 국정원장이 혼외자식이 있다면 좌파들은?]
    http://www.ilbe.com/1940128695)
    이라는 글을 통해
    “아이가 사는
    아파트 동호수까지 공개한다.

    아파트 현관에 마이크 설치하고
    특히 좌파언론들 생중계 한다”

    “어쨋든 채동욱 혼외자식 쉴드치는 좌파언론들의
    <이중성>은 참으로 역겹다”

    반응했다.
     
    언론의 편파성에 대해 한 일베회원(클린이레이서)은
    “남재준이 노상방뇨만 했다 해도
    감옥에 처넣어 10년형 때려야 한다고
    선동했을 위인들이지”
    라 했고,

    다른 회원(에혀)은
    “문대성 표절, 윤창중 때와는
    완전 이중성 드러내는 김일성주의자 기자들

    오로지 목적은 단 하나 반정부 선전선동뿐”이라 했고,

    또 다른 회원(애국의소리)은
    “허리 한번 툭 친 윤창중은
    개떼같이 달려든 좌좀언론에 의해
    갈갈이 찢겨
    전 국민 앞에 생매장 당하고
    한줄기 남은 숨통마저 완전히 끊어져,

    자기 집 앞 동네슈퍼도 못가고 있다.
    허리 한번 툭은
    전대미문의 국기문란.
    검찰총장 10년 간통질 혼외자식은

    그냥 사생활”이라며
    윤창중을 죽이고 채동욱을 살리는 언론을 비판했다.

    또 한 일베회원(꿀돼지)은
    “민주당이 극찬하고 친노종북이 저렇게 실드치며 보호하는 걸로 봐서는
    채동욱 제대로 까봐야 한다
    ”며
    채동욱을 불신했다. 



    조영환 <올인 코리아>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