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추념공원 국민운동본부 창립대회8월 27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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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을 주제로한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이 7월 27일 오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정부 주관으로 거행됐다. ⓒ 뉴데일리DB
    ▲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을 주제로한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이 7월 27일 오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정부 주관으로 거행됐다. ⓒ 뉴데일리DB

     

    60년 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이 서명됐다.

    공산주의의 침략전쟁을 물리친 대한민국은
    시장경제를 일으키고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킴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 후 신생국가 중 유일한 성공사례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 내 좌파세력은 역사를 왜곡해
    대한민국이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라고
    폄하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젊은 청소년 상당수가
    6·25전쟁을 북침으로 잘못 알고 있다고 한다.

     

    6·25전쟁은
    세계사적으로 승리한 전쟁이다.

    유엔체제가
    침략에 대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한
    중요한 시작이었다.

    국제사회의 부름을 받고
    이름도 모르고 만난 적도 없는 나라와 주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전 세계 청년들이 참전한 것이다.

    하지만 막상 그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해도 찾아갈 전적지가 없다.

    이렇게 6·25전쟁을 [잊혀진 전쟁]으로 남겨둬서는 안 된다.

    전쟁 발발의 기록과 극복의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후세들에게 교육해야 한다.

    아무리 처참했던 역사라도
    후세를 위해 정확히 남겨야 한다.

    이제 우리도 6·25전쟁의 현장인 격전지에
    기억의 상징물을 조성할 때가 됐다.

     

  • ▲ [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나아갈 60년]을 주제로한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이 7월 27일 오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정부 주관으로 거행됐다. ⓒ 뉴데일리DB

    [6·25 추념공원 국민운동본부 창립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물망초>의 박선영 이사장은
    뜻있는 인사들의 의견을 모아
    민간주도의
    <6·25 추념 공원 조성 준비위원회>(가칭)를
    발족시키는 것이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명예위원장을,
    김황식 전 총리가
    고문을
    맡아주기로 했다.

    정부주도보다는
    민간운동으로 국민들의 의지를 결집해서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서다.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6·25전쟁 격전지에 공원을 설치해
    16개 참전국관, 전시납북자관, 6·25문학관,
    미술관, 음악관, 영화관, 박물관을 만들고
    청소년의 교육시설을 만들 구상이다.

    이 운동을 통해
    우리들의 피땀 흘린 희생과 성취를 기록해서
    다음 세대에 자랑스럽게 계승시키려는 것이다.

    1982년 독립기념관 건립 당시와 같이
    국민들의 불길 같은 염원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

     

  • ▲ 김석우 물망초 이사(전 통일원 차관) ⓒ 뉴데일리DB
    ▲ 김석우 물망초 이사(전 통일원 차관) ⓒ 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