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3일 홍보수석비서관에 이정현 정무수석비서관을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수석 비서관 자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미국 방문 기간 중 성추문 사태를 일으킨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남기 전 홍보수석의 사의 뒤로 1달여간 공석이었다.

    이 정무수석의 홍보수석으로의 수평 이동에 따라 후임 정무수석의 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 홍보수석 내정자가 정무수석의 업무를 겸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