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서 [국민행복 살피미] 출범식집배원, 경찰관 "[4대 사회악] 근절 힘 합치자"
  • ▲ 14일 포스트타워 앞에 모인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청청 직원들과 서울지방경찰청 직원들이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함께 모였다.ⓒ윤희성 기자.
    ▲ 14일 포스트타워 앞에 모인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청청 직원들과 서울지방경찰청 직원들이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함께 모였다.ⓒ윤희성 기자.


    서울지역 집배원들이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과
    소외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국민행복 살피미>로 나선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앞 광장에,
    집배원과 경찰관 등 150 여 명이 이륜자동차를 앞세워 모습을 드러냈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이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석)을
    도와 <4대 사회악>을 근절에 노력하기로 약속하는 자리였다. 



  • ▲ 14일 포스트타워 앞에 모인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청청 직원들과 서울지방경찰청 직원들이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함께 모였다.ⓒ윤희성 기자.
    ▲ 14일 포스트타워 앞에 모인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청청 직원들과 서울지방경찰청 직원들이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함께 모였다.ⓒ윤희성 기자.

    집배원들이 우편물배달 중 <4대 사회악> 관련 범죄현장을 목격하거나
    정보를 얻게 되면 경찰서에 신고, 피해자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범죄예방 일선에 나선다.

    "집배원 대부분은 장기근무자로서 배달구역에 대한 지리를 잘 알고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골목길까지 찾아다니기에 [범죄사각지대]까지 살펴본다.
    서울지역 22개 총괄우체국의 3천여 명의 집배원들이 만들어 낸 네트워크를
    활용해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서겠다."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