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한 요즘.
    낭만이 가득한 [기차여행]과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겨보자.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13일 옥천군에서 <녹색자전거열차>를 이용한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투어에 참여하면 2010년 새로 조성된 옥천군 <향수100리 자전거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8시26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옥천역에 도착하면 약 58km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달리고 다시 옥천역으로 되돌아와 기차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다.
    서울역 도착시간은 저녁 8시29분이다.
    서울역 뿐 아니라 수원과 평택도 경유하기 때문에 경기도 주민들도 이용가능하다.


  • ㈜코레일관광개발은 녹색자전거열차를 운영하면서 건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자전거 코스 외에도 초보자를 위한 [관광+자전거 투어] 프로그램과 [부소담악] [둔주봉] [장계관광지] [故 육영수 여사 생가] 등이 추가돼 다양한 문화역사관광지를 눈에 담을 수 있다.

    참가비는 5만4,000원이며 열차비 연계버스비 자전거 거치비 중식비 등이 포함된다.

    참가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옥천 자전거투어는 옥천군이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