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시완은 지난 19일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첫 공연에서 호평을 받으며 ‘만능돌’에 등극했다.

    선배 송창의, 조성모, 정동하와 함께 주인공 ‘요셉’ 역에 캐스팅 됐다는 큰 부담 속에도 묵묵히 연습에 매진해 온 임시완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환상의 콤비 앤드류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명작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임시완은 귀여운 매력과 반전 카리스마 연기로 제이슨 므라즈, 가렛 게이츠, 도니 오스몬드의 뒤를 잇게 됐다.

    공연을 본 뒤 관객들은 예매처 게시판에 “처음인데도 곡 소화력 최고”,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표현력 감동”, “ 큰 기대 안 했는데 천진난만 안정적 연기 굿~ 강추” 등의 후기를 남겼다.

    한편,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12명의 아들 중 아버지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은 ‘요셉’이라는 인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룬 작품. 4월 1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