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4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로맨틱한 날. 이 날을 위해 상대방을 반하게 만들 옷도 준비하고, 이벤트도 모두 준비해 놨다. 마지막으로 그 또는 그녀의 감각을 자극하는 향수로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흔히 향수는 스타일의 완성이라고 불리며, 향기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달라진다고 한다.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 매력적인 향기로 그 또는 그녀에게 최고의 날을 선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베스트 향수 몇 가지를 추천한다.

    남자의 품격을 높여주는 향수



    몽블랑 ‘레전드’ 오 드 트왈렛 (Legend EDT)
     
    우아하고 강한 남성의 카리스마 지닌, 자신감 있는 남성을 위한 향수. 베이스노트는 남성적인 에버니르 샌들우드, 통카빈. 미들노드는 시더우드, 포마로즈. 탑노트는 프레시하고 상큼한 느낌의 베르가못과 라벤더로, 현대적이면서 깊은 무게감,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향이다.



     

    발망 ‘무슈 발망 오 드 트왈렛 (Monsieur Balmain EDT)’
     
    활발하고 위트 있는 남성들을 위한 향수. 상쾌한 향과 함께 밝은 옐로우 컬러의 병과 포장이 재미있고 신선하다. 시트러스 아로마틱 우디 향이 남성의 우아함을 표현해주며, 일반적인 남성 향과 다른 상쾌함이 데일리 향수로도 잘 어울린다.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성 향수


    지미추 ‘플래시’ 오 드 퍼퓸(FLASH EDP)
     
    지미추의 두 번째 향수인 ‘플래시(FLASH)’는 여성이 섹시한 슈즈를 신었을 때 느끼는 기대, 고조, 흥분의 감정을 담았다. 태양을 머금은 듯한 꽃 향기로 육감적이고 도발적인 개성을 보여주는 화이트 플라워 부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글래머러스하고 도회적인 당당한 매력의 여성으로 어필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랑방 ‘잔느 쿠튀르’ 오 드 퍼퓸(Jeanne Couture EDP)
     
    소녀에서 숙녀로의 변신을 표현하는 ‘잔느 쿠튀르’는 바이올렛 리브스의 내추럴한 그린 노트가 아침 이슬처럼 시작되고, 부드러운 숨결 같은 피오니와 극도로 섹시한 매그놀리아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순수함과 세련됨,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사진출처 = 몽블랑, 발망, 지미추, 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