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한동근, '쌈바의 남자'되어 파격 무대 "역시~"

지난 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선 '리틀 임재범' 한동근은 그동안 고수해온 발라드에서 벗어난 색다른 '쌈바' 무대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미모의 러시아 댄서와 찍은 사진 공개로 방송 전부터 새로운 무대를 예고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한동근은 이브몽땅의 ‘Autumn Leaves’를 쌈바로 편곡,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능청스런 표정 연기는 물론 숨겨왔던 댄스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등장부터 극찬을 받으며 숱한 화제를 모은 한동근은 매번 많은 기대 속에 무대를 치러야 했다.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의심하며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

하지만 한동근은 그러한 우려와 달리 반전을 선사하며 다양한 장르를 섭렵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한동근의 팬클럽 ‘도니러브’는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파격 변신을 감행하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간식거리를 마련해 TOP12에게 선물해 한동근의 무대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120분간 방송된 ‘위탄3’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10대 그룹 양성애, 20대 초반 여자 그룹 성현주, 20대 초반 남자 그룹 소울슈프림(조영석, 두진수, 조성완, 유병규, 김도현), 25세 이상 그룹 남주희가 탈락했다.

이제 각 그룹별 2명씩 남은 TOP8의 무대는 다음 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