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0년 오만석, 조정석, 홍경인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트루웨스트’가 오는 2월 21일 개막을 앞두고 프리뷰 티켓을 오픈했다.

    2013년 대학로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연극 ‘트루웨스트’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 됨과 동시에 2월 21일~24일까지의 프리뷰 공연 6회차 중 4회차(총 1000석)가 전석 매진되었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황폐해진 현대 미국 사회에서 붕괴된 한 가정을 통해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과 형제애를 다룬다. 극단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섬세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는 물론 리얼한 액션신으로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공연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올해 다시 찾아오는 연극 ‘트루웨스트’는 초연 연출을 맡았던 유연수 연출이 진두지휘하며 김종구-이동하, 정문성-홍우진, 장지우-박은석이 각각 리와 오스틴 역으로 더욱 젊고 격렬해진 에너지를 무대 위에서 발산할 예정이다.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겨울 공연 성수기를 맞아 대형 라이센스, 창작 뮤지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티켓 오픈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연극 ‘트루웨스트’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감 덕분인거 같다”며 “매진 소식을 접한 배우들 역시 책임감을 더해 연습에 더욱 열중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본 공연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인터파크와 클립서비스, 비씨 라운지(LOUN.G) 등 주요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월 21일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SM아트홀에서 두 달 여간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