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스타 고두림..쏟아지는 악플 "너무 힘들어"
  •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 중인 모델 고두림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고 있다.

    12일 방송 예정인 얼짱시대 '시즌7'의 내용이 사전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고두림은 '사이코 드라마' 심리요법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상황극 중 '한가인과 안 닮았다', '왜 항상 벗고 사진을 찍느냐'는 악플을 계속 받자, 고두림은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굵은 눈물 방울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 사이에서 '한가인 도플갱어'란 예명으로 불리는 고두림은 실제로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는 유명인 중의 한명이다.

    현재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 중인 고두림은 오뚝한 콧날 등 한가인을 닮은 외모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녀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큰 '바스트'는 지금까지 성형 논란이 끊이지 않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고두림은 방송을 통해 "한국무용을 쉬면서 자연히 가슴이 커졌다"며 성형설을 일축했지만 네티즌의 의심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신체조건으로 인해 그녀는 남다른 주목을 받게 됐고, 필연적으로 다수의 악플 공세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고두림이 스스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는 등 논란을 자초한 면이 크다"는 지적과 더불어, "자신 있는 몸매를 공개한 것만으로 악플의 희생양이 돼선 곤란하다"며 자중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어쨌든 범상치 않은 몸매와 미모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고두림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쳐 나갈지,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고두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