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치(Nazi)' 치하에 살고 있는 '작가 공지영의 과거사'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출신으로 1년 동안 운동권 교육 받아


    金泌材   

  • 박근혜 차기 정부를 ‘나치-유신 치하’로 비하한 작가 孔枝泳(공지영) 씨는 1980년대 ‘자유실천문인협의회’(대표간사 고은), 출판사, 대학원, 번역직 등 여러 일을 하다가 1년간 운동권 교육을 받은 뒤 노동운동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다. 

    1987년 부정 개표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가 일주일 구류를 살기도 했다.
    이후 1988년 구치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동트는 새벽》을 내놓았고, 이 책이 ‘창작과 비평’에 실리면서 등단했다. (인터넷 ‘중앙일보’ 2010년 12월23일자 보도 및 ‘위키피디아’ 자료 인용)

    孔씨가 몸담았던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1987년 ‘민족문학작가회의’로 명칭이 변경됐다.
    민예총 산하의 ‘민족문학작가회의’는 국내 문단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단체는 그러나 줄곧 국보법(國保法) 폐지를 요구해왔으며, 2005년 강정구 前동국대 교수가 ‘6·25전쟁은 민족해방전쟁’이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을 때 姜씨를 지지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2005년 7월20일~25일 기간 동안에는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문학작가대회를 평양, 백두산, 묘향산 등지에서 가졌다.

    2007년 12월8일에는 다시금 명칭을 변경해 (사)한국작가회의가 됐다.
    이후 2009년 6월9일에는 이명박 정부의 독재 회귀를 우려한다며, 문학인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단체는 2010년 3월 이후 지금까지 現정부를 겨냥, 소위 ‘저항의 글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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