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팬텀과 크리스틴ⓒ이종현 기자
    ▲ 팬텀과 크리스틴ⓒ이종현 기자

    뮤지컬 신화 '오페라의 유령'이 탄생 25주년을 맞아 월드투어 공연으로 한국을 찾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 투어에서 2천 2백 여회의 팬텀역을 연기한 '브래드 리틀'이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브래드 리틀는 2005년 당시 남아공-중국-한국-유럽으로 이어진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최고의 팬텀'이란 찬사를 받았다.

  • ▲ 팬텀과 크리스틴ⓒ이종현 기자
    ▲ 팬텀과 크리스틴ⓒ이종현 기자

    '오페라의 유령'은 86년 영국 웨스트 엔드, 88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래 최장기 공연, 최고매출, 최다관객 등 모든 기록을 석권한 뮤지컬 역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6만 5천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27개국 145개 도시에서 1억3000만 명이 관람했다.

    2012년 9월 5일 월드 기네스북에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정식 등재되며 또 한 번 뮤지컬사에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

    '오페라의 유령'은 팬텀 역에 '브래드 리틀', 크리스틴 역에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에 '안토니 다우닝'이 맡았으며, 2013년 2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