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혜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유니세프
    ▲ 김혜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유니세프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의 밤 행사가, 패션디자이너 ‘장광효’의 패션쇼와 함께 지난 11월 2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혜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가 1부 사회를 진행했으며, 20년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해온 안성기 친선대사는 그동안 방문한 나라 어린이들의 현장이야기를 전했다.

  • ▲ 안성기 친선대사ⓒ유니세프
    ▲ 안성기 친선대사ⓒ유니세프

    또한 소설가 신경숙씨는 “마음 닿는 대로 열심히 친선대사 활동하며 아이들을 돕겠다”고 전했다.

    기금전달식에는 이번 행사의 공식후원사 ‘우리은행’과 매년 기금 10만 불을 기부하기로 한 ‘도미노피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박양숙 여사의 기부로 시작된 ‘Schools for Asia – 아시아에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세요’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수익금은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부탄, 인도, 중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11개 나라에 지원된다.

  • ▲ '장광효' 패션쇼ⓒ유니세프
    ▲ '장광효' 패션쇼ⓒ유니세프

    2부에서는 ‘장광효 인 러브’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장광효’ 씨와 ㈜더모델즈 소속 모델 40명이 패션쇼 무대를 선보였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이 무대가 가난과 열악한 환경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는 무대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유니세프와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