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로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후보에 올랐다.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 친구가 될까?(Justin Bieber: Who Should Be His New Girlfriend?)’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한 저스틴 비버의 새 여자친구 후보 7인을 임의로 선정했다.

    빌보드가 공개한 총 7명의 후보에는 현아를 비롯해 캐나다 출신 가수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을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섹시 디바 리한나(Rihanna), 배우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모델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e), 배우 데미 로바토(Demetria Lovato)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저스틴 비버와 현아가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음악을 통해 더욱 쉽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미국에서 K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커플이 탄생한다면 이들의 파워는 위력적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싸이가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스틴비버는 지난주 2살 연상의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사진=빌보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