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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에이 수지와 개그우먼 이영자의 몸무게 합산이 140kg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2(이하 청불2)'에서 대식가 가족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다이어트 민박을 진행했다.

    이날 다이어트 민박에서는 '청불2' 멤버들의 총 몸무게가 470kg으로 측정됐고,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진 사람의 몸무게를 밝히는 대결을 펼쳤다.

    이에 가위바위보 게임에서는 김신영과 수지가 패배해 몸무게를 공개해야 됐지만, 김신영이 도망을 쳤고 장난끼가 발동한 이영자는 수지와 함께 몸무게를 재게됐다.

    이에 수지는 체중계에 내려오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영자의 힘에 체중계에 주저앉은 수지는 이영자와의 몸무게 합산이 140kg을 가르치는 것을 보게 됐고, 이영자가 그 자리에서 갑자기 내려오자 수지의 몸무게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수지는 자신의 몸무게를 들여다 보더니 화들짝 놀라며 '잠깐만'이라고 당황하며 체중계에서 도망치듯 뛰어내렸고, 제작진은 센스있게 수지의 몸무게를 모자이크로 가려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자 + 수지' 몸무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센스 자막!", "수지 진짜 당황한듯", "수지 50kg넘게 나가나?", "그럼 이영자는 90kg?"등의 반으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수지는 에어로빅 동작을 배우는 과정에서 박자를 자꾸 틀리는 모습을 보여 '박치 수지'란 별명을 얻게됐다.

    [사진 출처=KBS 2TV '청춘불패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