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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녀는 자주색을 좋아하나?

    KBS2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주인공 강마루(송중기 분)의 첫사랑 상대로 나오는 한재희(박시연 분)는 종잡을 수 없는 '나쁜 여자'로 나온다. 창녀의 딸로 태어났으나 자기보다 어린 강마루와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가, 강마루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고는 재벌회장 둘째 부인으로 들어간 뒤, 또다시 첫사랑을 이용하다가 필요할 땐  다시 찾는 악녀역을 맡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와는 달리 박시연은 화장품 모델을 하는 등 패션감각이 뛰어나다 보니 그녀가 드라마에서 입은 옷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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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착한남자에서 박시연이 입고 나온 옷은 과감한 색깔에 간단한 패턴이 어우러져 고상하면서도 품격있는 여성의 멋을 보여준다. 박시연은 그러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 약간의 신체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박시연은 주로 원색계통의 강렬한 패션을 주로 입고 나오는데, 그 중 소화하기 어려운 자주빛 블라우스는 팜므파탈의 감출 수 없는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KBS2드라마 착한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