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이 참 뛰어나서 금방금방 따라하더라"
  • ▲ 손호영이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손호영이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요즘 아이돌 가수는 예전과 달라요"

    7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페임' 쇼케이스에는 주연배우 손호영,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대 티파니, 천상지희 린아, 트랙스 정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호영은 “이번 공연에서 나이 순으로는 내가 두 번째”라며 “후배들과 같이 공연 연습을 하면서, 예전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후배들이 항상 준비가 되어 있고, 잠깐의 시간에도 집중력이 참 뛰어나서 금방금방 따라하더라”며 “그래서 많이 놀랍고, 멋지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들더라”고 말했다.

    또한 손호영은 “‘페임’은 유독 좋은 분들만 있는 것 같다. 다들 너무 밝고, 분위기가 안 좋을 법한 경우도 있을 텐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며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뮤지컬 ‘페임’은 에너지가 넘치는 춤과, 다양한 장르의 감동적인 음악, 젊은이들의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배경이 공연예술학교인 만큼 연기, 악기연주 등 볼거리가 많으며 다양한 캐릭터와 등장인물, 풍부한 에피소드로 진행된다.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뉴프로덕션을 만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가수 손호영,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천상지희 민아, 슈퍼주니어 은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만들어지는 ‘페임’은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되며 내년 1월 29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