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스 코리아서 10월 24일 무대
  • ▲ 아울 시티.ⓒ(주)9엔터테인먼트
    ▲ 아울 시티.ⓒ(주)9엔터테인먼트

    2009년 ‘Fireflies’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아울 시티(Owl City)의 내한 공연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24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아울 시티 라이브 인 서울(Owl City Live in Seoul)'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아울 시티는 미네소타 출신 23세의 젊은 청년 아담 영이 주축이 된 원맨 프로젝트 밴드다. 

    2008년 데뷔작 [Maybe I’m Dreaming]으로 빌보드 일렉트로닉 앨범 차트 13에 오른 아울 시티는 다음 해 2집 [Ocean Eyes]의 첫 싱글 ‘Fireflies’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Fireflies’는 미국 아이튠즈에서 7주간 1위를 유지하며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고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등 쟁쟁한 톱 스타들을 제치고 전 세계의 팝 씬을 흔들었다.

    영화 ‘가디언의 전설’에 ‘To The Sky’ 삽입 및 2010년 마룬 파이브의 북미 투어 게스트로도 초청된 아울 시티는 최근 3집 [All Things Bright And Beautiful]을 발표해 꾸준히 인기 몰이를 해 왔다.

    아울 시티는 신서사이저와 다양한 현악기 등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장난스러운 사운드와 달콤한 멜로디, 서정적인 감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밴드다.  

    또, 아담 영의 외모만큼이나 상큼 발랄한 음악으로 2집 수록곡 ‘Hot Air Balloon’이 쌍용자동차 CF 배경음악으삽입돼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탠딩·R석 전석 9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