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 막히는 민주당의 6.25 남침(南侵) 논평

    최소한의 도덕성도 애국심도 분별력도 없는 정당이다

    趙甲濟

     

    어제 민주당의 6.25 남침(南侵) 61주년 논평엔 이 전쟁이 김일성의 남침(南侵)으로 시작되었고, 국군과 유엔군이 싸워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는 언급이 한 마디도 없다.
    이 논평을 읽은 학생들은 3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김일성의 민족반역 행위에 대하여 적(敵)과 동지, 선(善)과 악(惡)을 분간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애국심도 고마움도 적개심도 통일의지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 논평은, 침략자인 북한정권과 침략당한 피해자인 대한민국 사이에서 중립을 선택한 문장이다.

    악마와 천사 사이에서 중립을 취하겠다는 집단이다. 미래 세대를 망치는, 최소한의 도덕성도 분별력도 없는 정당이다.
    이런 집단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는 날은 반공(反共)자유민주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이 끝나는 날일 것이다. 이 논평은 민주당에 대한, 역사를 위한 고발장이 될 것이다. 민주당이 민족반역자-전쟁범죄자-테러주범(主犯)인 김정일 집단의 눈치를 보는 비열하고 악랄한 조직임을 이보다 더 정확히 보여주는 글도 없을 것이다.
    민주당이 김정일 눈치를 본다는 의미는 대한민국을 우습게 여긴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이 항상 그런 존재일까? 두고 보자!
     
    2012년은 대한민국이 죽든지, 민주당이 죽든지, 조국의 진로(進路)를 결판내는 해이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 6.25 61주년 논평
     
     ■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오늘로 61년이 되었다. 
    그러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로 인한 민족의 비극과 고통 또한 계속되고 있다.

    오히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로 남북 관계는 깊은 터널 속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남북간 평화는 요원해졌고, 민족간 대립과 반목을 부추기는 세력에 의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전쟁의 상처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의 아픈 현실이다.

    이제 전쟁은 끝나야 한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민족 공동의 노력이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평화만이 우리 민족이 가야할 길임을 명심하고 남과 북은 즉시 대화의 장으로 돌아가야 하며, ‘6.15 공동선언’, ‘10.4 합의’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

    우리 민주당은 남북간 상잔을 다시 부추기거나 민족의 공동번영을 가로막는 모든 불순한 움직임에 결연히 맞설 것이며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부디 오늘이 우리 민족 모두에게 전쟁으로 인해 치러야 했던 값 비싼 대가와 교훈을 돌아보고, 평화의 참뜻과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더불어 6.25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마음을 다해 빈다.
     
    2011년 6월 25일

    민주당 대변인실
     
    작년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이 6월25일 南侵(남침)전쟁 60주년에 한 논평(아래 자료)에서도 이 전쟁이 김일성의 남침(南侵)에 의하여 일어났다는 표현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오히려 대한민국과 북한정권을 다 나무라는 兩非論(양비론)을 취하였다. 조국과 主敵(주적) 사이에서, 不法(불법)과 遵法(준법) 사이에서, 선(善)과 악(惡) 사이에서 양비론(兩非論)은 결과적으로 적(敵)과 악(惡)을 편드는 행위이다. 이런 민주당을 닮은 정치인, 언론인, 학자들 때문에 인천(仁川)상륙작전이 '통일을 막고 分斷(분단)을 고착시킨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성인(成人)인구의 약 25%나 된다. 이 정당은 아직도 북한 잠수함정의 어뢰 공격에 의한 爆沈(폭침)을 사실로 인정하지 않는다.
     
      <6.25 60주년을 맞았지만 진정한 평화는 아직 요원하다. 우리는 종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에 놓여있다. 6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우리 민족은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전쟁은 끝나야 한다. 더 이상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그러나 대통령은 전쟁이 두렵지 않다고 하고, 일부 보수세력은 전쟁 불사를 외치고 있다. 북한 역시 불바다 발언으로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하고 있다. 남북 간의 대결을 조장하는 모든 세력에게 경고한다. 모든 호전적 발언을 중단하고 즉시 대화의 장으로 돌아가십시오.
     
      민주당은 민족 간의 상잔을 다시 부추기거나 민족의 공동번영을 가로막는 모든 세력으로부터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 6.25 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