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9시 방송…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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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결혼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이 생중계 된다.
케이블TV 온스타일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5시간동안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열리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전 과정을 담은 '세기의 결혼식:프린스 윌리엄&케이트 미들턴'을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식 뿐 아니라 결혼식 전후로 펼쳐지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공식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1시간여 동안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영국 왕실의 전통 결혼식은 시청자들에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혼식은 로완 윌리엄스 성공회 대주교의 주례로 치러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반지, 웨딩케이트 등 결혼식의 세세한 부분부터 10년 만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 역대 왕실의 드레스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온스타일 측은 "1시간여동안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영국 왕실의 전통 결혼식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1천900명에 달하는 하객들의 면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의 '세기의 결혼식'은 영국 BBC를 비롯 미국 NBC와 CNN, 캐나다 CBC, 일본 니혼TV 등을 통해 전세계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