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1주년 ‘복수의 공중어뢰(對北풍선)’를 쏜다 ! 
      
     3월26일 주야간을 기해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에서 對北전단 날릴 예정
    국민행동본부   
     
     천안함 폭침(爆沈) 1주년을 맞아 국민행동본부(이하 國本, 본부장 서정갑)가 북한에 자유의 풍선을 날린다. 國本은 천안함 爆沈 1주년인 오는 26일 H시(주야간)를 기하여, 6·25전쟁 당시 격전지인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 일명 백마고지에서 對北전단을 날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단을 날리는 작업은 國本 산하 자유풍선단이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재미교포일본에서 온 ‘일본삐라보내기위원회(공동대표 니시오카 츠토무, 미우라 코타로)’도 합류한다. 對北전단에는 북한의 천안함 爆沈 사실을 비롯해 중동민주화 혁명 소식, 금란교회가 준비한 복음전단 및 달러지폐, 김정일 정권 타도의 정당성 등의 내용이 실리며 일본 측이 보내는 전단에는 北정권에 의한 일본 등 12개국 민간인 납치 억류 사실 등이 들어간다.
     
     國本은 북한의 천안함 爆沈 이후 정부와 국민이 슬퍼만 하고 있을 때도 원혼(冤魂)들을 달래고 김정일의 급소(急所)를 치는 ‘천안함 복수 공중어뢰(對北풍선)날리기’를 꾸준히 해왔다.
     
     國本은 앞서 발표한 일련의 성명을 통해 “정부와 軍이 對北심리전을 하든 말든 국민들은 김정일의 전쟁범죄, 테러, 민족반역 행위를 응징할 의무가 있다”며 “잘 사는 우리 국민이 나서서 북한주민을 직접 각성시킴으로써 그들의 손으로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려야 남한의 從北세력도 청소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또 “북한 돕기란 명분을 걸고 실제로는 북한노동당에 갖다 바치는 돈의 10분의 1만 풍선 보내기에 써도 김정일 정권은 반드시 쓰러지며 헌법이 명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도 달성될 것”이라며 “돈과 진실의 힘으로 거짓의 공화국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서정갑 본부장은 “평양, 신의주, 청진, 함흥 상공에서 풍선이 터지고 진실의 삐라들이 우박처럼 떨어질 때 저들은 견딜 수 없을 것”이라며 “북한의 고통 받는 2400만 동포들을 해방하고, 평화롭고 자유로운 통일을 위해서라도 풍선보내기에 직장, 마을, 학교, 교회, 동창회, 산악모임, 낚시모임, 계모임, 가정과 어린이들도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란교회, 일본삐라보내기위원회, 韓美애국단체연합회, 미주국군포로송환위원회, 육군종합학교미주전우회(LA), 조갑제닷컴, 통일일보(도쿄), 독립신문, 참깨방송, 무공수훈자회, 해병대구국결사대, 자유언론인협회, 퇴역여군회, 육해공군해병대대령연합회, 대한민국사랑회, 한국자유연합, ROTC구국연합 등 여러 단체들이 참가한다.
     
     2011년. 3월 24일
     국민행동본부/자유풍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