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소 백댄서 조규원, 프로젝트 그룹 '글램' 유력 후보

MBC '위대한 탄생'의 이미소 백댄서 조규원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는 방시혁 멘토 스쿨의 모습이 방송되면서 이미소, 데이비드 오, 김정인, 노지훈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방시혁 멘토 스쿨의 스태프들이 자체적으로 펼친 중간 평가와 MBC '음악중심' 펼친 최종 평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중간평가에서 이미소는 J의 ‘어제처럼’을 댄스 버젼으로 색다르게 연출했지만 “안무 배운지가 언젠데!”, “0점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미소의 탈락보다 이미소의 뒤에서 춤을 추던 백댄서에게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

볼륨감 있는 몸매와 아기같은 얼굴로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던 백댄서에게 시선이 집중된 것.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소 백댄서가 가수를 준비하고 있는 연습생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드러냈고, 방시혁이 대표로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연습생임을 인정했다.

12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화제가 되고 있는 백댄서는 조규원이라는 연습생으로 방시혁이 기획하고 있는 걸그룹 ‘글램’(GLAM)의 유력한 멤버"라며 "아직 데뷔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미안하지만 이미소보다 더 관심이 갔다", "방시혁 캠프에 있는 걸 보면 연습생인 듯. 데뷔가 기대된다", "얼굴, 몸대 다 환상적"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