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공개 전문...노무현 비자금 전면 수사해야
  • 박지원이 한 참말 
     
     “노무현 정부의 戰作權 이양 합의는 주한미군이 철수하는 편이 낫다는 한국의 소수그룹의 생각에 기반을 둔 것으로, 한국의 여론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趙甲濟   
     
     3일 영국의 日刊 텔레그래프紙는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美 국무부 외교電文 중 하나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1월26일 訪韓 중이던 마이클 쉬퍼 美 국방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한다. 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노무현 정부의 戰作權 이양 합의는 주한미군이 철수하는 편이 낫다는 한국의 소수그룹의 생각에 기반을 둔 것으로, 한국의 여론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노무현 정부를 넌지시 비판했다(implicitly criticizing)고 이 電文은 전했다.
     
     주한미군 철수는 북한정권의 對南적화 전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노무현 정권의 핵심세력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첫 단계로 韓美연합사 해체를 뜻하는 戰作權 이양(二元化) 합의를 강행하였다는 게 朴 의원의 분석이다. 거짓말을 많이 하는 그이지만 이 말은 사실일 것이다. 국군통수권자였던 노무현과 그 측근들이 조국과 국군을 위기에 빠뜨리는 주한미군 철수를 획책하였다는 이야기이다. 그들이 북한정권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할 叛心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그 노무현 잔당들이 또 무슨 정당인가를 만들어 선거에 개입하려고 한다. 대한민국 생존의 버팀목이자 번영을 보장해온 생명줄인 주한미군 철수를 꿈꾸었고 그 방향으로 활동해온 세력은 응징받아야 마땅하다.
     
     노무현 비자금 의혹을 재수사하여 그 자금의 존재 여부, 그 자금이 선거와 정치에 쓰였는지의 여부를 밝혀내는 일은 노무현 殘黨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으로 절실한 안보적 요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