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7·)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해 10월 5집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을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하는 브리트니의 이번 뮤직비디오(사진)는 반응이 폭발적이다. 신곡 'Womanizer'는 공개되기도 전에 음원이 유출돼 고비를 겪기도 했지만 유투브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이틀만에 700만 건의 클릭수를 기록했다.

    이번 'Womanizer' 뮤직비디오는 브리트니의 기존 히트곡 'Toxic', 'Stronger'를 비롯해 백스트리트 보이즈,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감독 조셉 칸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스피어스의 올누드 모습이 포함돼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도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한 연예일간지는 "'Womanizer' 뮤직비디오는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며 "그렇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더 엄청난 것이 다가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이 보고 또 보기를 원한다. 이 뮤직비디오는 그를 어려웠던 시절로부터 벗어나 '팝 프린세스'시절로 돌아가게 해 줄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