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運)도 복(福)도 지지리도 없는 자유민주 시민사회다

    최순실이 대체 뭐라고?

    최순실이 대체 뭐라고?  "최순실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 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한 말이

    2016-10-26 류근일
  •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론을 읽는 법

    개헌-자유통일 진영 결집할 수 있을까?

    개헌-자유통일 진영 결집할 수 있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을 추진 하겠다"고 선언했다. 개헌은 모든 걸 빨아들이는 '블랙 홀'이라 반대한다던 박근혜 대통령이 왜 갑자기 개헌으로 돌아서게 되었나?   첫째는 임기 말의 레임덕 현상을 극

    2016-10-25 류근일
  • "北에 물어보고 하자"는 사람들

    색깔? 푸하하하...계속 속색깔 보여줘, OK?

    "北에 물어보고 하자"는 사람들   "2007년 11월 18일 열린 회의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만복 국정원장, 백종천 안보실장 등은 유엔에 상정된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하자"고 했다고 한다. 이에 송 장관은 "찬성과 기권 입장을 병렬해서 대통령의 결심을 받자"고 했

    2016-10-16 류근일
  • 고려 때 홍건적 같은 중국 해적, 지체없이 침몰시켜야

    해적에게 당하는 나라도 나라인가?

    해적에게 당하는 나라도 나라인가?   한 동안 북방정책이 유행한 적이 있다.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 등 역대 정부들은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북한, 중국, 러시아와 친하게 지내려고 무척 애를 썼다. 흔히 진보는 온건 햇볕, 보수는 강경 북풍인양

    2016-10-16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反인륜적 통치' 종식 선언

    박근혜의 선전포고? 북한 정신혁명 선포!

    '反인륜적 통치' 종식 선언    박근혜 대통령의 ‘건군 68주년 기념사’ 중 가장 의미 있는 대목 하나를 고른다면? 그 건 이것일 듯싶다.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북한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여러분 모두 인간

    2016-10-03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그는 깐깐한 검증을 마다해선 안 된다.

    박원순 '사회적 경제'의 정체성은 뭔가?

    박원순 '사회적 경제'의 정체성은 뭔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대통령 선거정치에 끼일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는 깐깐한 검증을 마다해선 안 된다. 그는 우선 안보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4~5차 핵실험을 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겠는가?"라는 질문

    2016-09-26 류근일
  • "이승만~박헌영 대결은 당대의 미·소 대결"

    '작가 이호철'에 관한 명상

    '작가 이호철'에 관한 명상  문단 원로 이호철 선생이 회천(回天)했다. 나는 그 분을 1960년대 후반에 처음 만나 볼 수 있었다., 중앙일보 출판국에 다닐 때 이호철 선생은 월간중앙에 연재되던 자신의 소설 원고를 직접 들고 편집진을 찾아오곤 했다. 당시 월간중앙 문

    2016-09-19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트럼프가 김정은을 만나기 전에...

    대한민국의 '운명의 갈림길'

    대한민국의 '운명의 갈림길'  2017년 대통령 선거의 쟁점은 무엇인가? 무엇이어야 하는가? 여다/야당? 보수/진보? 좌/우? TK/호남? 제1/2/3당? 물론 그런 요소들이 있긴 하다. 그러나 그런 추상화된 용어들에 집착하다 보면 현실의 진짜 구체적인 쟁점의 실체가

    2016-09-19 류근일
  • 도대체 무얼 믿고 이렇게 태평스러운가?

    대통령과 국민이 결단해야 할 때

    대통령과 국민이 결단해야 할 때   대통령과 국민이 결단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북한 핵 앞에서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살 수 없다. “도발하면 응징 하겠다” “핵 개발에 매달리면 북은 자멸할 것이다”라는 식의 말만으로는 안 된다. 이제는 시간이 없다. 우리도 북한 핵

    2016-09-1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송희영의 ‘꼰대론’ 젊은 기자 겨냥한 포퓰리즘

    잠못 이루는 '꼰꼰대'의 밤

    잠못 이루는 '꼰꼰대'의 밤   그제(9/8) 밤 11시 45분 쯤 K 교수가 문자를 보내왔다. 당장이라도 인터넷에 들어가 꼭 읽어보라는 것이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글이었다.   “부패 언론인의 표상처럼 된 송희영 조선일보 전 주필은 어떤 사람일까? 그는-(중략)-

    2016-09-10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있지만 없는 '제3의 길' '제3지대'

                          있지만 없는 '제3의 길' '제3지대'                                …

    2016-09-06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무엇과 무엇이 맞붙나...박근혜와 문재인의 새판세

    오늘의 싸움에서 내년 대선이 보인다

    '오늘의 싸움'을 정확하게 꿰뚫어 봐야  정국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앞으로 1년 반은 정권교체기다. 각 정파와 사회집단들이 죽기 살기로 ‘차기’를 선취(先取)하려고 이미 싸우기 시작했다. 전선(戰線)은 지금 어떻게 그어지고 있는가? 아직 최종적인 대치(對峙)

    2016-08-2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박지원과 박지원 식 정치문화는 야권(野圈)의 ‘앙시앙 레짐(구체제)'

    "황주홍, 너 나가지 마!"

    "황주홍, 너 나가지 마!"   박지원 국민의 당 비대위원장과 같은 당 황주홍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고 "원맨쇼 말라(황)" "인마 너 나가(박)" 하는 막 싸움이 있었다고 한다. 중요한 건 그러나 개인 간의 싸움 자체가 아니라 그들이 각기 대표하는 두 노선 사이의

    2016-08-25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우리 안에 수많은 정세현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정세현적 세계관'에 노(no)라고 말해야

    '정세현적 세계관'에 노(no)라고 말해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란 사람이 말했다고 한다."정부가 미국에 치우친 외교정책을 펴면 안 된다“ "우리의 경제적 대중 의존도는 막중한데 중국의 대한(對韓) 의존도는 별것 없다. 중국이 한 대 때리는 펀치는 무하마드 알리고

    2016-08-18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
  • 바로 이거다. 오늘의 우리 싸움은....

    박근혜 '건국 68주년' vs. 문재인 '얼빠진 주장'

    박근혜 '건국 68주년' vs. 문재인 '얼빠진 주장'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현대사에 대한 일부의 비하(卑下)와 폄하(貶下)를 배척하고 '대한민국 68년사'에 대한 긍지(矜持)의 역사관을 천명했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은 제71주년 광복절이

    2016-08-16 류근일 뉴데일리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