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제7의 멤버로 뽑아야" 청원 봇물
  • '1박2일', 엄태웅보다 김정태?!

    명품 조연배우 김정태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2주간 폭발적인 예능감을 과시함에 따라 "김정태를 고정 멤버로 뽑아달라"는 네티즌들의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 김정태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에 출연, 성동일·안길강·조성하·성지루·고창석 등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각종 묘기(?)와 몸 개그를 선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프로요리사 못지 않은 김정태의 요리 실력.

    김정태는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현란한 밀가루 반죽 솜씨는 물론, 면발을 뽑는 고급 기술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 이날 김정태가 만든 오징어 된장 칼국수를 맛본 은지원은 "여배우들한테서도 보지 못한 장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정태는 식사 전 능청스럽게 집게를 들고 찬찬찬을 부르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 '방가방가'의 한 장면을 선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에 방송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과연 명품 조연", "김정태 등장, 엄태웅 자리 위협?", "웬만한 개그맨을 능가한다", "엄청난 예능감, 올해 최고의 예능 기대주", "1박2일 고정멤버 강추요!!" 같은 다양한 댓글을 달며 김정태의 '미친 존재감'에 찬사를 보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