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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사내용 ‘풀빵 장사’ 대통령의 ‘시장길 200m’
“너무 마르셨네. 고생 너무 많으세요.” 청와대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강서구 화곡동에 자리한 포스코 미소금융지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근처 까치산 시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대통령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대통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려줬다. “빨리 찍어라. 아이구, 힘들다.” 대통령의 호소(?)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어디 보자? 오! 잘 나왔네.” 휴대전화 사진을 확인한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저장해라!”라고 일러주기도 했다. “우리 동네에 대통령까지 오시고... 너무 좋아요.” 쌍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시장에 온 한 부부는 마침 쌍둥이가 잠들어 있어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굴리기도 했다. “대통령님 뵙고 뽀뽀도 받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는 부부의 말에 대통령은 두 쌍둥이의 볼을 쓰다듬어 화답했다. 대통령은 이날 대기업 금융계열사의 대출 이자율이 40~50%에 이른다는 한 시민의 말을 듣고, 대기업이 그렇게 높은 이자를 받는지 몰랐다며 대기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동영상은 청와대 블로그(http://blog.naver.com/mb_nomics)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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