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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빅뱅 월드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2016 BIGBANG WORLD TOUR MADE FINAL IN SEOUL)’에서 삼행시와 사행시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는 대성에게 ‘파이널’로 삼행시를 지어 달라 부탁했다. 팬들과 함께 ‘파이널’ 운을 띄운 후 대성은 “‘파’도파도 끝이 없구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토록 깊고 아름다운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라며 “‘널’ 향한 내 마음이야”라고 센스 있게 마무리해 함성을 자아냈다.
    또 승리가 ‘대한민국’ 사행시를 부탁하자 대성은 “‘대’단하다 대단해. ‘한’ 민족의 힘을 보여주는, ‘민’심까지 잡은 우리 빅뱅이 ‘국(굿)~’”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열광케 했다.
    이번 ‘메이드’ 콘서트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 아시아,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13개국 32개 도시 총 66회 공연으로 약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자신들이 세웠던 기록을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 가수로는 최다 지역인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25만 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일본 역시 4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91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