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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 스틸컷
    ▲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 스틸컷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


    다른 건 모두 함께해도 그것(?)만은 하지 않는 ‘조건부’ 절친이 된 두 남녀의 내숭 없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이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를 갖춘 2015년 최고의 웰메이드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의 감독 레슬리 헤드랜드는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 익숙해져 이런 장르에 시시함을 느낄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고자 했다. 이러한 그녀의 의도대로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은 독특하지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대담하고 재기 넘치는 대사, 그리고 기발하고 발칙한 에피소드로 무장해 기존 로맨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전하는 작품으로 탄생됐다.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은 성(性)에 대해 개방적인 요즘 세대들의 연애 트렌드를 반영한 리얼 어덜트 로맨스를 그린다. 두 주인공인 제이크와 레이니는 서로 섹스는 하지 않다는 원칙하에 오직 대화로만 서로를 자극하는 아찔한 밀당을 이어나가는 관계. 자위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헤어진 섹스 파트너를 대신해 농도 깊은 문자 대화를 대신 받아주기도 하고, 야한 속옷도 거리낌 없이 골라주는 등 이들의 쿨하고도 짜릿한 에피소드와 대담하고 아찔한 19금 러브 토크는 알 것 다 아는 성인 관객들의 순도 100%의 공감대를 유도하며 극장가에 섹시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은 지난 1월 제 31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보는 기분이다' '날카롭지만 달콤한 시선' '색다른 로맨스 영화'라는 등 해외 유수의 언론사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은 오는 22일 국내 정식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