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외화 NO.1 <아바타> 누적관객 기록 경신도 눈 앞

  •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어린이날 연휴 '800만 고지'를 점령했다. 개봉한지 단 13일 만에 역대 외화 8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수립한 것.

    지금까지 국내 개봉한 외화 중에서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아이언맨3> 등 4작품 뿐이었다.

    <어벤져스2>는 앞선 영화들이 세운 800만 관객 돌파 시점을 큰 폭으로 앞당기며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에 8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가 됐다.

    이 같은 속도라면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중 최단기간에 '천만 관객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아바타> 등의 누적관객 기록 경신도 노리고 있는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돌파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 ▲역대 외화 평일 최고 오프닝 기록 ▲역대 외화 최초 일일 100만 관객 동원 등,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충무로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어벤져스2>는 전세계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하며 지금까지 약 6억 3천만 달러(한화 약 6,5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 헐리우드 초특급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 제공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호호호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