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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 성민, 최진혁이 진짜사나이가 된다.

    그룹 JYJ 김재중, 슈퍼주니어 성민, 배우 최진혁이 3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들은 모두 86년생으로 29살 동갑내기다.

    김재중, 성민, 최진혁은 이날 오후 경기도 모 사단과 경기도 부천 육군 제17 보병사단 사단 신병교육대 등으로 각각 비공개 입소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김재중의 강한 의지가 있어 소속사 측에서도 이를 존중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비공개 입소에 대한 양해를 부탁했다.

    김재중은 지난 28일 콘서트 현장에서 "남자는 서른부터라고 하는데 여러분께 최고의 서른다섯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대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성민의 입대는 특별하다. 지난해 12월 연기자 김사은과 결혼한 뒤, '유부남'으로 입대하기 때문이다.

    최진혁 역시 조용히 입대한다. 최진혁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잘랐어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짧게 입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중, 성민, 최진혁은 기초군사교육을 마친 뒤 자대배치를 받게 되고 2016년 12월 30일에 전역한다.

    [김재중, 성민, 최진혁 사진=김재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