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1차 특별감찰 지시
  • ▲ ▲강신명 경찰청장 ⓒ연합뉴스 사진제공
    ▲ ▲강신명 경찰청장 ⓒ연합뉴스 사진제공

    강신명 경찰청장이 취임 후 처음 열린 연석회의에서,
    경찰 내부 의식개혁과 분위기 쇄신을 강조했다.

    ▲생활밀착시설 안전 비리,
    ▲국고보조금 비리,
    ▲공공기관 특혜성 취업ㆍ계약,
    ▲폐쇄적 직역 비리,
    ▲반복적 민생비리 등을 [5대 핵심비리]에 대한 집중단속도 당부했다.

    1일, 강 청장이 주재한 [전국 청문감사관ㆍ수사과장 합동 연석회의]에는,
    본청 수사국장 및 감사관, 전국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수사과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최대 화두는 경찰의 [자기 쇄신을 위한 의식개혁]이었다.

    무엇보다 강 청장은,
    경찰 내부에서 벌어지는 금품수수ㆍ사건청탁ㆍ정보유출 등을
    중점척결 3대 비리로 지목하고,
    9월 한달간 1차 특별감찰활동을 지시했다.

    나아가 부적절한 업무행태를 초래하는 낡은 법규ㆍ제도,
    업무 절차상 문제점 등을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강신명 청장은,
    고질적이고 중대한 부패 커넥션과 사회지도층 비리 등을 엄단해,
    국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수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