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6일 통진당해산 촉구 특별강연회 진행

  • 6·25 전쟁 당시 북한공산당에 의해 학살된 수많은 종교인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종교 지도자들이 통합진보당 해산에 앞장 서야한다.


    종교 지도자들이 '통합진보당 해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국민행동본부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종교는 국경이 없지만 종교인은 국경이 있다”면서 “헌법재판소는 통진당 해산 결정을 빨리 내려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라”며 조속한 통진당 해산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행동본부는 지난달 27일 국내 4대 종단 지도자들이 이석기 일당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많은 국민들이 이석기 일당을 선처 해달라고 법원에 탄원한 소위 종교 지도자들에게 분노한다”고 전했다.

    탄원서를 제출한 지도자들이 김일성의 악행을 비판했다든지,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에 탄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국민행동본부는 4대 종단 지도자들을 겨냥해 “민족반역-전쟁범죄집단을 추종하고, 끝내 이석기 일당이 바라는 세상이 되면 이들은 신앙의 자유를 누릴까,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생을 마감할까”라고 반문하며 “반성 없는 국가반역자들에겐 종교적 관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간첩을 편하게 해주려고 국가보안법을 비난하고 북한동포를 구제하자는 내용의 북한인권법엔 반대하는 자들이 말하는 화해와 용서는 다 가짜이고 위선”이라며 “반성 없는 국가반역자들에겐 종교적 관용이 불가능 하다”고 맹비난했다.

    또 국민행동본부는 교황 비오 11세가 1937년에 발표한 공산주의 비판서 'DIVINI REDEMPTORIS(구세주이신 하느님)'의 내용을 예로 들며 공산주의가 종교 안으로 침투하려는 것을 우려했다.

    체제 전복의 원리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그들(공산주의자)은 이른바 인도주의나 자선 분야에 협력해 달라고 가톨릭 인사들을 유혹한다. 공산주의에 기만당하여 공산주의가 자기 나라에서 승리를 거두게 돕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지 간에 공산주의의 첫번째 희생자가 될 것이다.

         - 'DIVINI REDEMPTORIS' 중에서


    한편 국민행동본부는 오는 6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에서 ‘종교인들이여, 통합진보당 해산에 앞장서 보라’ 특별 강연회를 진행한다.

    연사에는 조갑제 닷컴 조갑제 대표,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박사 등이 참석한다.

    다음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국민행동본부 성명서 전문.

    종교인들이 통합진보당 해산에 앞장 서 보라!

    이석기 일당이 바라는 세상이 되면 추기경, 총무원장 등은 신앙의 자유를 누릴까,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生(생)을 마감할까? 반성 없는 국가반역자들에겐 종교적 관용이 불가능하다!

      1.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한 것은 잘해서가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의 비극을 政爭에 이용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편파 수사를 한 권은희 전 수사과장을 '보은공천'한 데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결과이다.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수 의석을 다시 확보하였으니 이석기 의원을 제명하고, 反국가-反민주 정당인 통진당 해산의 의무를 다하여 애국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라!
     
      2. 많은 국민들이, 최근 반성 없는 국가전복세력 이석기 일당을 선처 해달라고 법원에 탄원한 소위 종교 지도자들에게 분노한다. 그들이 김일성의 3代(대) 惡行(악행)을 비판하였다든지, 북한인권법을 빨리 통과시켜달라고 국회에 탄원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
      
      3. 간첩을 편하게 해주려고 국가보안법을 욕하면서 북한동포를 구제하자는 북한인권법엔 반대하는 자가 말하는 화해와 용서는 다 가짜이고 僞善(위선)이다. 민족반역-전쟁범죄집단을 추종하고, 악마의 呪術(주술)인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이석기 일당이 바라는 세상이 되면 추기경, 총무원장 등은 신앙의 자유를 누릴까,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生(생)을 마감할까?
      
      4. 성경과 불경 어디에도 죄를 뉘우치지 않는 자를 용서하라는 말은 없다. 이런 종교 지도자들이 하자는 대로 하자면 모든 죄수들은 불쌍하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전원 석방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국가는 해체된다. 무조건적 동정이 지옥을 만드는 것이다.
     
      5. 교황 비오 11세는 1937년에 발표한 유명한 공산주의 비판서 'DIVINI REDEMPTORIS(구세주이신 하느님)'에서 가톨릭 교회 안으로 침투하려는 공산주의에 속지 말도록 이렇게 경고하였다.
      
       <체제 전복의 원리는 한치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그들은 이른바 인도주의나 자선 분야에 협력해 달라고 가톨릭 인사들을 유혹한다. 공산주의에 기만당하여 공산주의가 자기 나라에서 승리를 거두게 돕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지 간에 공산주의의 첫번 희생자가 될 것이다.>
     
      6. 종교는 국경이 없지만 종교인은 국경이 있다. 6·25 남침 때 북한공산당에 의하여 학살·납치된 수많은 목사·신부·교황청 대사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또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영속하도록 만들기 위하여는 종교인들이 통합진보당 해산에 앞장 서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통진당 해산 결정을 빨리 내려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라.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