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선전포고한 남로당 폭도와 민초 희생자를 버무려 놓은 물타기 꼼수
  • 제주는,
    야스쿠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어떤 극악한 행동보다도 극악한 말이 더 극악하고,
    어떤 더러운 사건보다도 왜곡된 역사(해석)가 더 더럽다.

    왜곡된 역사 중에 무엇이 가장 악질적일까?

    물타기이다.
    물타기를 일삼는 사악한 자들은
    “이제 와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모두 용서하고 화합하자!”
    라는 달콤한 소리를 내세운다.
    물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을 들고 말이다.

    한 손에는 달콤한 [혼란의 언어],
    다른 손에는 살기 넘치는 [죽음의 선동]을 자행한다. 

    시(是)와 비(非)를 가린 다음에, 화해든 상생이든 해야 한다. 
    어떤 인간이었는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에야 화합을 하고 용서를 할 수 있다.
    내막을 모른다면, 화합이나 용서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차라리 바퀴벌레와 화합하고 암세포를 용서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내막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달콤한 [혼란], 달콤한 [물타기]--
    그 생생한 예가 야스쿠니이다.  


  • ▲ 전범과 일반 전몰자를 합쳐 놓은 물타기 꼼수의 대명사가 야스쿠니다.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전재금지
    ▲ 전범과 일반 전몰자를 합쳐 놓은 물타기 꼼수의 대명사가 야스쿠니다.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전재금지

    일반 전몰자들의 위패와 함께 1급 전범을 수용했다.
    일반 전몰자들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시대의 광기] [국가의 음모]에 휘말려
    총알받이로 죽어 갔던 사람들이다. 
    반면,
    1급 전범은 이 광기와 음모를 직접 디자인했던 악마들이다.

    이 둘을 함께 수용하면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
    태평양전쟁에 대해서 일본인 모두가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모두가 책임진다는 것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당시 일본인 모두가
    광기와 음모를 디자인했던 악마적 존재로 해석된다면, 
    당시 일본인 모두가
    그 광기와 음모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스러운
    [선량한 인간]이 된다는 것과 똑 같은 결과를 가져 온다. 

    그래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

    야스쿠니 신사 전체가,
    [일본 천황 전체주의]
    의 상징 아이콘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제는 [일본 극우의 성지]가 되었다.
    거기에 수용된 수많은 일반 전몰자까지 모두
    [극우의 광기와 음모]를 직접 디자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지금 제주4.3평화공원추념일이 꼭 그 모양이다.
    아니, 야스쿠니보다 더 더럽고 추잡스런 곳으로 타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그 타락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주4.3평화공원 및 그 공원에 수용되어 있는 위패가 얼마나 황당한 지,
    그 내막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1.


  • ▲ 제주4.3평화공원ⓒ뉴데일리 DB
    ▲ 제주4.3평화공원ⓒ뉴데일리 DB

    제주4.3평화공원에는
    폭동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끌고 들어갔던
    사람들의 위패와, 
    그 폭동의 소용돌이 속에 스러져갔던
    선량한 희생자가
    함께 수용되어 있다.

    폭도 사령관,
    북한 인민군 사단장,
    탈영병,
    동료 경찰을 납치한 자,
    살인 방화에 앞장 선 자의 위패가,
    아무 구분 없이 선량한 희생자들의 위패와 함께 수용되어 있다.


  • ▲ 안철수 의원과 새정치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월21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 ⓒ연합뉴스-전재금지
    ▲ 안철수 의원과 새정치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월21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 ⓒ연합뉴스-전재금지


    아버지를 독살한 에미를 아버지와 함께 합장한 것과 같으며, 
    어머니를 때려죽인 아비를 어머니와 함께 합장한 것과 같다.
    참으로 더럽고 추잡스런 풍습이 생겨난 것이다. 
    잠시 그 면면을 일부 살펴 보자.

     
    남로당 제주도당 경리부장(회계부장) 현복유,
    남로당 제주도당 선전부장 현호경,
    남로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간부부장 이신호(일명 이신우),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해방군사령관 김의봉(제3대 폭도 대장),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해방군 참모장 김완식,
    북한 인민군 사단장 이원옥,
    남로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달삼 비서실장 박태전,
    남로당 서남부지역 인민유격대 총책 고두옥,
    제주지검에 침투한 이재만,
    경찰에 침투한 송창염,
    인민유격대원 변창희,
    북한 인민군 장교 김기추,
    남로당 제주도당 지도부 백창원,
    국군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국군 중사 강자규,
    조천면 인민위원회 문예부장 겸 제주 건국준비위원회 집행위원 김시택,
    3.1절 경찰파업에 참여한 후 빨치산으로 입산한 경찰 강수헌,
    국군 41명 탈영사건 주도범 강정호,
    다랑쉬굴 아지트 폭도 대장 오달용,
    인민위원회 간부 겸 폭도 대장 유신출,
    인민해방군 지도부 송원병,
    총파업 투쟁위원 겸 유격대 전투 지휘자 김상훈,
    경북 예천에서 제주로 파견된 경찰로서 빨치산으로 입산한 윤상근,
    동료경찰을 납치한 경찰 장두백,
    북한으로 밀항하여 해주경찰서장이 된 폭도 간부 현만호,
    북촌리 경찰 납치 살해 주동자 김진태...


  • ▲ 야스쿠니에 합사된 1급 전범들처럼 4.3평화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폭도들의 위패ⓒ뉴데일리DB뉴데일리 DB
    ▲ 야스쿠니에 합사된 1급 전범들처럼 4.3평화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폭도들의 위패ⓒ뉴데일리DB뉴데일리 DB


     


    2.


     
    제주 4.3은 비극이다.
    그러나 그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시비는 명확하다.

    그런데 제주4.3평화공원은,
    이 비극의 비극다움을 제대로 조명하기는커녕
    “미 군정 및 대한민국 경찰과 군에 의해 촉발되어 자행된 학살극”이라는
    거짓말로 떡칠되어 있다.

    제주 4.3남노당(남조선노동당)의 폭동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1948년 5.10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4월 3일 11개 경찰서를 습격해서 경찰관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이것이 폭동의시작이었다.

    즉, 대한민국 건국을 전면 부정하고 이를 방해하려는
    남노당
    의 폭동 전술이 4.3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폭도들의 테러와 학살에 의해
    제주도에서는 결국 5.10 선거에서 3개 선거구 중 2개가 무효가 되었다.

    그러나 5.10 선거 당일을 포함하여 그해 여름까지,
    폭동 제1기에서는 사상자가 적었을 뿐 아니라,
    경찰과 반공 인사들이 훨씬 더 많이 죽었다.
    폭동 제1기에서는 폭도는 불과 15명만 죽었고,
    반공 인사 및 그 가족들과 경찰관이 약 3백명 숨졌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파괴하려 시도했던 폭도 빨치산들은,
    북한이 정권수립을 하기 위해 1948년 8월에 치렀던 선거를
    제주도에서 암암리에 실시하여 무려 5만2천명의 투표를 긁어 모았다.
    폭도대장 김달삼 등은,
    8월에, 이 투표 용지를 가지고 북한으로 밀항,
    해주에서 개최된 인민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석했다.,
    그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른 후 일단 북한에 주저앉았다.
    그 후 김달삼은,
    북한 정권이 만들어 준 300명 여명의 빨치산 부대(소위 ‘김달삼’ 부대)를 이끌고
    다시 남침하여 오대산-태백산 일대에서 살인-방화-약탈을 자행하다
    6.25 직전인 1950년 3월에 국군에 의해 사살되었다.

    그러나 제주4.3평화공원은,
    남노당이 잔혹한 폭동을 시작했다는 진실은 충분히 조명하지 않은 채,
    폭도대장이든 배신자 군인-경찰이든
    죄다 “희생자”라고 선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군인과 경찰, 그리고 우남 이승만은 악마로 묘사하고 있다.
    4.3 기념관이 들어선 터 자체가
    폭도들의 군사 훈련장이었던 장소다.

    이런 짓은 평화공원에 안치된 무고한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짓밟는 짓이다.

    제주 4.3의 비극은
    스탈린의 꼭두각시가 되어 날뛰었던 공산주의자들이 만든 불길에,
    수많은 양민이 말려들어가서 함께 스러져갔다는 데에 있다.

    이는 폭동의 전개 양상을 보면 명확하게 드러난다.
    1948년 8월까지 폭동 제1기에는
    폭도는 기십명 밖에 죽지 않았고,
    경찰 및 반공 인사 및 그 가족이 약 3백명 잔혹하게 학살되었다.

    그런데 제1기 폭도대장 김달삼이 북한으로 넘어간 후
    1948년 9월부터 남노당의 폭동 전술은 더 대담하고 잔혹하게 변해갔다. 
    9월 15일부터는 광범위한 학살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10월 24일에는 대한민국에 대해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내전]이 벌어진 것이다.
    남노당은,
    한라산 중산간 일대를 장악하고 주민을 총알받이로 내세웠다.
    이 폭동 제2기 [내전]은,
    1953년 6.25 종전 때까지 5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 5년 세월 동안,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양민들이,
    폭도와 군경의 사이에 끼어 약 만 명이나 희생되었다.  


  • ▲ 남북 노동당의 총수들. 북조선노동당(북노당)의 김일성과 남조선노동당(남노당)의 박헌영(오른쪽)ⓒ뉴데일리DB뉴데일리 DB
    ▲ 남북 노동당의 총수들. 북조선노동당(북노당)의 김일성과 남조선노동당(남노당)의 박헌영(오른쪽)ⓒ뉴데일리DB뉴데일리 DB


    한마디로,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하라! 6.25 남침 전쟁을 일으켜라!”
    고 지령한
    스탈린에 충성을 바쳤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5년 동안 불바다 지옥으로 변했고,
    한라산 중산간 지대 양민들이 그 총알밥이 되어 희생되었던 것이다.
    6.25 직전 박헌영이 호언장담했던
    “남침하면 백만 명이 봉기한다”라는 백만봉기설과
    약간이라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던 단 한 군데 지역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제주도이다.
    이것이 제주도의 비극이다.


  • ▲ 전체주의를 내세워 수천만을 죽인 대표적 학살자는 스탈린(오른쪽)과 모택동(왼쪽)이다. 스탈린-김일성-박헌영이야말로 제주4.3의 원흉이다.ⓒ뉴데일리 DB
    ▲ 전체주의를 내세워 수천만을 죽인 대표적 학살자는 스탈린(오른쪽)과 모택동(왼쪽)이다. 스탈린-김일성-박헌영이야말로 제주4.3의 원흉이다.ⓒ뉴데일리 DB



    제주도의 양민들이 희생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제주도의 공산주의 인맥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두껍고 튼튼했기 때문이었다.
    일제 시대에 수 만 명의 제주인들이
    일본 오사카 및 관서지방에 건너가서 노동자 혹은 서민층 혹은 고학생으로 살았는데,
    이들 중 일본 공산당에 입당하거나
    일본 공산당에 의해
    체계적으로 마르크스-레닌-스탈린주의를 훈련받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다.
    스탈린에 충성을 바쳤던 당시 일본 공산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식민지 급진 지식층이
    [제주의 비극]
    을 만들어낸 진범이다.
    당시 제주의 이 같은 상황은,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에서 인구의 1/4을 학살했던 극악한 공산주의자들이
    식민지 종주국 프랑스에서 생활했던 유학생 출신들이었다는 사정과 매우 유사하다.

    스탈린에 맹목적 충성을 바치던 식민지 종주국 공산주의자들--
    [스탈린의 종]들에 의해 길러진 식민지 공산주의자들...
    그들에겐 세상에 대한 깊은 열등감 원한앙심이 있었다.
    식민지 출신이기에 열등감이 깊었고,
    “제국주의 열강이 지배하는 우주를 파괴해버리고야 말겠다”라는
    사무친 원한앙심이 있었다.
    또한 이들에겐 (프랑스에서 훈련받은 공산주의자였던, 크메르 루즈의 학살자 폴-포트처럼)
    고향의 무지랭이들은,
    겁주고, 선동하고, 이용하고, 죽음으로 몰고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
    [미련한 가축]이었을 뿐이다.

    당시 제주가 배출했던 가장 머리 좋고 가장 식견이 넓은 지식층 중 상당수가
    이 같은 열등감과 원한과 파괴욕으로 똘똘 뭉친 악마였다는 점—
    이것이 바로 제주 4.3의 비극성이다.



    3.


    누가 이들을 [희생자]로 포장했을까?

    박원순이다.

    그가 바로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제주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이었다.
    그는 남노당박헌영에 필이 꽂힌 사람이다.
    “호치민을 존경한다”는 그의 말은
    “박헌영을 존경한다” 쯤으로 새겨 들어야 할 지도 모른다.
    어느 세련되지 못 한 사람이 박원순더러
    “당신 종북(從北)이지? 당신 김일성 추종하지?”라고 말하면,
    박원순은 씩 웃으며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무슨 소리야?
    나는 종남(從南)이야.
    남노당을 존경해!
    김일성이 아니라 박헌영을 추종해!”


    박원순에게 진정한 동지가 있다면,
    김어준이다.
    나꼼수의 대장 김어준
    여성용 자위기구에 [남노당](남녀 불꽃 노동당)이란 상표를 붙여 팔았다.
    이것은 남노당의 이름을 패러디하여,
    남노당에 대한 적개심 및 두려움을 없애는
    고도의 포스트모더니즘 선전 기법이다.
    여자 성기에 틀어넣고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는 물건이 남노당이라면,
    66년 전의 남노당 역시 [제법 쓸모가 있었던 즐거운 존재들]이었을 것 아닌가!


  • ▲ 남녀불꽃로동당 사이트 화면 캡처ⓒ
    ▲ 남녀불꽃로동당 사이트 화면 캡처ⓒ



    일찍이 박원순은,
    송두율-윤이상 같은 초대형 해외 종북거물을
    [해외 민주화 인사]
    라 불렀고
    이들의 [명예회복]과 [안전귀국]을 위한 운동을 만들어 냈었다. 

    뱀발
    이들은 너무 초대형이라, 별도로 [간첩]이라 부를 수조차 없는 인물들이다.
    살인이 초대형이 되면 정복자가 되고,
    간첩질이 초대형이 되면 [지도자]가 된다.



  • ▲ 김정일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고 감격해 하고 있는 윤이상 부부.ⓒ뉴데일리 DB
    ▲ 김정일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고 감격해 하고 있는 윤이상 부부.ⓒ뉴데일리 DB

    김정일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고 감격해 하고 있는 윤이상 부부.ⓒ뉴데일리 DB


  • ▲ 극과 극! 왼쪽 사진은 김일성에게 하사받은 평양의 고급주택 잔디밭에서 애완견과 행복해하고 있는 윤이상의 부인. 오른쪽은 오길남 박사의 부인과 그의 두 딸 혜원-규원의 수용소에서의 모습. 윤이상은 그의 권유로 북한에 들어갔다가 공작원이 된 뒤 홀로 탈출한 오길남박사에게 북한이 보내온 이 사진을 건네주며 다시 북으로 돌아가라고 다그쳤다. 혜원과 규원의 생사여부는 아직도 불분명하다.ⓒ 뉴데일리 DB
    ▲ 극과 극! 왼쪽 사진은 김일성에게 하사받은 평양의 고급주택 잔디밭에서 애완견과 행복해하고 있는 윤이상의 부인. 오른쪽은 오길남 박사의 부인과 그의 두 딸 혜원-규원의 수용소에서의 모습. 윤이상은 그의 권유로 북한에 들어갔다가 공작원이 된 뒤 홀로 탈출한 오길남박사에게 북한이 보내온 이 사진을 건네주며 다시 북으로 돌아가라고 다그쳤다. 혜원과 규원의 생사여부는 아직도 불분명하다.ⓒ 뉴데일리 DB

        

    극과 극!
    왼쪽은 김일성이 선물한 평양 고급주택 잔디밭에서
    애완견과 행복해하고 있는 윤이상의 부인.

    오른쪽은 오길남 박사의 부인과 그의 두 딸 혜원-규원의 수용소에서의 모습.
    윤이상의 권유로 북한에 들어갔다가 공작원이 된 뒤 홀로 탈출한 오길남박사에게
    윤이상은 북한이 보내온 이 사진을 건네주며 다시 북으로 돌아가라고 다그쳤다.
    오길남 부인과 두 딸의 생사여부는 아직도 불분명하다.ⓒ 뉴데일리 DB


  • ▲ 김정일이 죽자 평양에 들어가 그 미라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윤이상의 부인과 그 딸. ⓒ 뉴데일리 DB
    ▲ 김정일이 죽자 평양에 들어가 그 미라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윤이상의 부인과 그 딸. ⓒ 뉴데일리 DB

    김정일이 죽자 평양에 들어가
    그 미라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윤이상의 부인과 그 딸. ⓒ 뉴데일리 DB


  • ▲ 종북 음악가 윤이상과 그 가족은 북의 평양과 남의 통영을 오가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 위는 평양의 주택. 아래는 통영에 있는 집. 수용소 생활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오길남의 부인과 두 딸 혜원-규원에게 미안한 감정도 없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윤이상과 그 가족들이다. ⓒ 뉴데일리 DB
    ▲ 종북 음악가 윤이상과 그 가족은 북의 평양과 남의 통영을 오가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 위는 평양의 주택. 아래는 통영에 있는 집. 수용소 생활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오길남의 부인과 두 딸 혜원-규원에게 미안한 감정도 없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윤이상과 그 가족들이다. ⓒ 뉴데일리 DB

    종북 음악가 윤이상과 그 가족은 북의 평양과 남의 통영을 오가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 위는 평양의 주택. 아래는 통영에 있는 집.
    수용소 생활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오길남의 부인과 두 딸 혜원-규원에게 미안한 감정도 없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윤이상과 그 가족들이다. ⓒ 뉴데일리 DB


  • ▲ 평양을 제 집드나들듯 한 송두율. 김일성과 찍은 사진.  망명한 황장엽은 그가 북조선노동당의 비밀 정치국원이라고 증언했다. 송호창은 그런 송두율을 받들어 모시고 그를 적극 변론했다.ⓒ 뉴데일리 DB
    ▲ 평양을 제 집드나들듯 한 송두율. 김일성과 찍은 사진. 망명한 황장엽은 그가 북조선노동당의 비밀 정치국원이라고 증언했다. 송호창은 그런 송두율을 받들어 모시고 그를 적극 변론했다.ⓒ 뉴데일리 DB

    평양을 제 집드나들듯 한 송두율이 김일성과 찍은 사진. 
    망명한 황장엽은 그가 북조선노동당의 비밀 정치국원이라고 증언했다. 안철수의 참모인 송호창은 그런 송두율을 받들어 모시고 그를 적극 변론했다.ⓒ 뉴데일리 DB


    아마 앞으로 박원순
    2012년 대선후 한때 해외로 도피하기도 했던 김어준
    [해외 예술 인사]라 부르며
    그의 [명예회복]과 [안전출입국]을 위한 운동을 만들 게다.
    그 정도도 하지 않는다면,
    박원순은 동지애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매몰차기 짝이 없는 인종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해서 더럽고 추잡스럽게 비트는 핵심 길목 길목에는,
    반드시 박원순이 등장한다.
    그는 일찍이 박헌영의 사생아 원경 스님과 손을 잡고
    <역사문제연구소>를 만들었다. 

    편집자 주
    원경의 본명은 박병삼.

  • ▲ 박원순(좌)과 원경(우).ⓒ뉴데일리 DB
    ▲ 박원순(좌)과 원경(우).ⓒ뉴데일리 DB

    1941년 박헌영과 둘째부인 정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박헌영이 월북한뒤 김삼룡-이주하 등 남로당 간부 가족이나 빨치산 손에서 자랐다.
    1950년 초 남로당이 대거 검거된 후 지리산
    화엄사에 맡겨졌다가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로 갔다.
    이때 빨치산을 만나 남부군 사령관 이현상을 2년 동안 따라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승려가 되었다.
    박원순과 뜻이 맞아 역사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박원순이 초대이사장, 원경이 2대 이사장을 했다. 



    이 연구소가 국사학계가 지금처럼 망가지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이 연구소가 가장 공을 들여 만든 책이 <박헌영 전집>이다.


  • ▲ 역사문제연구소의 실질적 설립자인 원경은 현재도 연구소 이사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역사문제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 역사문제연구소의 실질적 설립자인 원경은 현재도 연구소 이사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역사문제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 ▲ 역사문제연구소가 발간한 박헌영 전집.ⓒ
    ▲ 역사문제연구소가 발간한 박헌영 전집.ⓒ


    박원순이야말로
    제주4.3폭동
    의 설계자-주동자-살인자들을,
    그들에 의해 볼모로 잡혀 스러져간 무수한 민초 희생자와 함께
    [동일한, 동질적인 희생자]라고 포장해낸 인물이다.
    이렇게 흉악하게 역사를 왜곡한 박원순이지만,
    그의 집안만큼은,
    아버지를 독살한 에미를 아버지와 함께 합장하고,
    어머니를 때려죽인 애비를 어머니와 함께 합장하는 식의
    추잡한 짓을 저지르는 가풍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편집자 주 :
    인간을
    [개인]
    이 아니라 [떼],
    사회를

    [실험대상]
    ,
    즉 인간을
    [품종개량의 대상]으로 보고
    사회를
    [엔지니어링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전체주의]다.

    이런 [전체주의]에서는 항상
    [피바다]
    가 빚어졌다.

  • ▲ 역사문제연구소가 발간한 박헌영 전집.ⓒ


    ▲舊 소련 내무 인민위원회 위원 에조프가 스탈린에게 바친 사형자 명단은
    책으로 383권인데 모두 4,500만 명이 넘는 인원을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사진은 러시아 공산혁명 당시 학살당한 사람들의 시신이다.


    히틀러의 나치 전체주의가 벌인 유태인 대학살.
    일본 천황전체주의가 저지른 난징대학살.
    월평균 4만영씩 처형한 스탈린 전체주의의 대학살.

    모택동 전체주의에 의해 벌어진 [대약진운동](1958~1962).
    역시 모택동 전체주의가 주도한
    [문화대혁명](1966~1976).
    그리고 크메르 루주에 의해 저질러진 [킬링필드](1975~1979) 아니던가?

    [스탈린 대학살]의 희생자는 약 4천5백만명.
    [대약진운동]
    의 희생자는 약 4천5백여만명.
    [문화대혁명]의 희생자는 약 2천5백만~3천여만명.
    [유태인대학살] 희생자는 약 6백만명.
    [킬링필드]
    의 희생자는 캄보디아 전인구 4분의 1에 달하는 2백여만명.


  • ▲ 홍콩대 디쾨터 교수의 책 표지ⓒ
    ▲ 홍콩대 디쾨터 교수의 책 표지ⓒ

    특히 [대약진운동]과 관련,
    영국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논픽션상인 BBC <새뮤얼 존슨상>의
    2011년 수상작으로
    홍콩대 프랑크 디쾨터 교수(런던대 박사)가
    쓴 <마오의 기근>에 따르면,
    그동안 2,500만명 정도로 알려진 희생자수가 
    최근 중국 공산당이
    공개하기 시작한 문서를 통해
    4,500여만명에 육박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0년 9월 출간된 이 책은
    <이코노미스트>, <인디펜던트>,
    <선데이타임스>, <이브닝스탠더드> 등의
    <201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4.


    박근혜 정부에 충고한다.

    첫째, 제주4.3폭동의 설계자-주동자-살인자들이
    4.3희생자로 둔갑되어 있다는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라!

    둘째, 이 설계자-주동자-살인자들에 의해 볼모로 잡혀 스러져간
    (특히 중산간 지대의) 수많은 양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슬픔을 표현하라!

    셋째,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본인 및/또는 그 가족이
    폭도에 의해 배가 갈리고 죽창에 찔려 숨졌던 군-경-반공 인사에 대한
    특별한 존중과 슬픔을 표현하라!

    넷째, 박원순에 의해 2003년에 완결된 <진상조사보고서>
    순전히 날조된 선동문건이었음을 밝혀라!

    다섯째, 제주4.3에 대한 총체적 진실이
    이제라도 하루빨리 밝혀져야 한다는 점을 천명하라!

    여섯째, 이번에 최초로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4.3추념일에 대한 입장과 격식을
    위 다섯 충고에 걸맞게 설계하여 실행하라!
    예를 들어,
    일정 수준의 참여와 격식을 갖추되,
    위 다섯 가지의 근본적 결함이 존재하는 한
    본격적 국가행사가 절대로 될 수 없음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는,
    4.3추모
    에 관한 위 다섯 가지의 근본적 결함을 직시하고
    그 결함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

    4.3은,
    일본에서 훈련된 스탈린의 꼬붕들이
    대한민국의 건국을 파괴하려 시도했던 폭동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폭동을 추모할 수는 없다.
    그 폭동에 휘말려 스러져간 억울한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을 뿐이다.

    폭동은 폭동으로서 진실을 밝혀야 하고,
    억울한 희생자는 희생자로서 해원(解怨)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박근혜 정부가 밟아나가야 할,
    자유통일의 첫걸음이다.   



  • ▲ 홍콩대 디쾨터 교수의 책 표지ⓒ

    박성현 저술가/뉴데일리 주필.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운동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지도
    민주화보상법에 따른 보상도 일체 청구하지 않았다. 

    한국일보 기자,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본지에 논설과 칼럼을 쓰며,
    두두리 www.duduri.net 를 운영중이다.

    저서 :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망치로 정치하기>
    역서 :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웹사이트 : www.bangm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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