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나라가 게임중독 경험을 밝혀 화제다. ⓒ sbs
    ▲ 장나라가 게임중독 경험을 밝혀 화제다. ⓒ sbs

    장나라가 게임중독 경험을 밝혀 화제다.

    장나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게임과 고스톱이 취미라고 밝혔다.

    이날 장나라는 "취미가 딱히 있는 것은 아닌데 예전에 맞고에 빠진 적이 있다. 그 때 친오빠를 비롯해 회사 식구들과 함께 밤새도록 맞고를 쳤다"며 "누워서 잠을 잘때도 천장에 패가 놓여져 있어,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접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 삼국을 통일하는 게임에 빠졌는데 그때 정말 씻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게임만 했던 것 같다"며 "어느날 보니 내 엄지 손가락이 퉁퉁 부어있었지만 계속해서 게임을 했다. 나중에는 피멍이 들고 손톱이 파묻히더라. 손가락이 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손가락 수술 후에야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장나라는 소주 9잔을 30분 만에 마신 뒤 술에 취해 자신의 머리카락에 침을 뱉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