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대한 기대감으로 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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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뉴시스
대통령실이 코스피 지수가 3년 6개월여 만에 3000선을 돌파 마감하자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코스피 지수가 3021.8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3년 6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넘었다"며 "코스피 3000 돌파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주가 지수가 11.96% 상승했다"며 "같은 기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이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적 추세를 넘어선 상승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하자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