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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역할 못한다" 56.3%… "대통령 잘한다"는 45.3%

김건희 여사 역할 "축소해야" 49.3%… "확대해야" 24.7%尹대통령 "잘하고 있다" 45.3%… "못하고 있다" 50.4%

입력 2022-06-29 17:17 수정 2022-06-29 18:05

▲ 김건희 여사가 지난 5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공식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상윤 기자(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과반이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 여사가 '잘 못한다'고 보는 응답이 56.3%(아주 잘못한다 41.4%, 다소 잘못한다 14.9%)를 기록했다.

'잘한다'는 응답은 36.6%(아주 잘한다 13.3%, 다소 잘한다 23.3%)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잘 못한다'의 비율은 제주권(69.2%)·호남권(66.9%)·충청권(60.4%)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57.3%, 부산‧울산‧경남 52.8%, 대구‧경북 51.7%, 인천‧경기 54.6%, 강원권 46.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67.1%), 40대(66.1%), 50대(61.6%)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만 18세~20대 55.5%, 60대 이상 42.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9.3%는 김 여사의 역할을 '축소'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확대'해야 한다는 비율은 24.7%에 그쳤다.

한편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45.3%, '잘 못하고 있다'는 50.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같은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는 12.4%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2.3%p 오른 것으로,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60대 이상에서 60.2%로 가장 높았고, 만 18세~20대 40.7%, 30대 39.4%, 40대 31.8%, 50대 43.8%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40대에서 65.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긍정 49.2% 부정 48.0%, 부산‧울산‧경남 긍정 46.9% 부정 46.7%, 대구‧경북 긍정 54.0% 부정 42.7%, 인천‧경기 긍정 41.3% 부정 53.8%, 호남권 긍정 39.1 부정 60.4%, 충청권 긍정 43.7% 부정 50.5%, 강원권 긍정 57.1% 부정 34.8%, 제주권 긍정 35.9% 부정 64.1%를 기록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인사와 관련 '검찰공화국'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는지' 묻자 61.0%가 이에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은 비율은 35.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무선 99%, 유선 1%)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다. 오차범위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데이터리서치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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