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청 근로자 8명이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진판정을 받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 관계자가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종로구청 소속 공원녹지과 기간제 근로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종로구 관내 공원을 관리하고 청소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확진자는 청와대 인근 무궁화동산 등에서도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는 9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4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15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