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남·경상도 지역에 폭염 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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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인 오늘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새벽부터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북부는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새벽부터 정오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0도 등으로 평년(14~17도)보다 약 2~4도 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부 전남과 경상도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야외 활동 및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는 내일 모레(7일)까지 쾌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