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남부지방 비소식, 예상 강수량 5mm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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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서쪽에서 몰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이따금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경기·충남·전라 서해안은 오후부터, 경남은 늦은 밤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4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을 제외한(81㎍/m³ '나쁨') 전국이 '보통' 또는 '좋음'을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인천(50㎍/m³), 서울(43㎍/m³), 경기(46㎍/m³)를 제외한 전국이 '보통' 수준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비가 내리면서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까지 내려가 복사냉각이 더해졌다'면서 "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