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에 인접한 낙동강 달성보가 2일 오후 낙동강으로 물을 흘려 보내고 있다. 수문은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개방됐다. 달성보의 개방수위는 14m에서 13.5m다. 달성보 인근 도로에는 지역 주민들이 가뭄으로 보 개방을 반대하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4대강 16개 보 가운데 6개 보 상시개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상시개방 되는 보는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등 6개다. (대구=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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