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일 오후 세종로 사거리에서 열린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의 제15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헌법재판소에는 각하냐 기각이냐 딱 두가지 길 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3.1절 국민저항운동'을 주제로 진행된 탄기국 제15차 태극기 집회에는 애국·보수 시민사회단체뿐 아니라 기독교계도 대거 참석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집회 후에는 '탄핵 원천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및 헌법재판소 방면으로 5방향으로 나누어 가두행진을 이어 갈 예정이었지만 일부 참가자만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했다. 집회는 오후 6시 15분께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