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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5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여름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낮에는 서울과 동두천 모두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오존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현충일인 6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겠다. 경남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 비가 조금 오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이다.

    서울과 수원 29도, 춘천은 29도까지 오르지만, 흐린 하늘 속에 남부지방은 광주 25도, 대구 23도 등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부터 6일 오전까지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