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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오세득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세득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보아, 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은 보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최현석과 요리대결을 펼쳤다. 그는 방송 경험이 풍부한 셰프답게 15분의 제한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만만한 태도로 임했다.

    완성된 음식을 맛본 보아는 오세득의 요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오세득은 최현석을 꺾고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 가운데 오세득의 과거 별명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세득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오세득은 한 출연자의 음식에 대해 “먹을 수가 없다.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건 만들면 안 된다. 화가 난다”는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해당 출연자는 눈시울을 붉혔고 오세득 셰프는 ‘오세득 트라우마’라는 별칭을 얻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