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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영화[바라:축복]의 기자회견이
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국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배우 다비쉬 란잔, 사하나 고스와미,
프로듀서 나넷남스, 데이비드 루샤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라:축복]은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세 번째 장편극영화로
인도의 저명한 소설가 수닐 강고파디아이의 단편 소설
[피와 눈물]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인도 남부지방의 전통춤 바라타나티암을 매개로,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과 자기 희생,
역경의 삶을 헤쳐나가는 여인의 강인한 의지가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지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