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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연안 앞바다의 수산물과 해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안전하다고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12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국립수산과학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8월
    일본과 인접한 해역 6개 정점(정기검사 지점)의 해수를 분석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예년 평균치 이하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 ▲ ▲ 파란 점을 찍은 곳이 이번에 조사한 6개 정점이다.
    ▲ ▲ 파란 점을 찍은 곳이 이번에 조사한 6개 정점이다.

     

  • ▲ ▲ 파란 점을 찍은 곳이 이번에 조사한 6개 정점이다.

    또 연안과 배타적경제수역(EEZ) 에서 채취한 어류 18종을 조사한 결과
    방사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7개 정점의 해수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중 6개 정점에 대해서는 분석 결과를 추석전에 발표하게 됐다.

    6개중 3개 정점에서는 세슘 134 (Cs134)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3개지점 역시 최대 세슘 137(Cs137)이 0.00190 Bq/kg의 미량이 검출되었으나
    이 역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평균치 이내여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은 없었다.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이 지역 표층 해수의 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세슘 (137Cs) 방사능 농도 범위는 [불검출] ~ [0.00404Bq/kg] 사이를 기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연안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류 18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방사능이 전혀 검출 되지 않았다.

    조사 어종은 연안 10종(물가자미, 멸치, 붕장어, 참조기, 갈치, 갯장어, 고등어, 삼치, 병어, 덕대)
    배타적경제수역(EEZ) 8종(고등어, 참조기, 갈치, 오징어, 전갱이, 달고기, 샛돔, 눈볼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