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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차 18일 출국했다.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시작한 이번 순방에서 이 대통령은 먼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한-ASEAN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도 참석해 식량안보, 국제금융 공조, 기후변화, 재난관리, 비확산, 해양안보 등의 분야에서 동아시아 지역협력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참가국 정상들과 협의한다.
20일 UAE로 이동하는 이 대통령은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원전 건설, 에너지, 경제, 통상, 의료-보건,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