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도 산사태 희생 학생, 부상자 성금 3억원 보내
  • 한진그룹이 8일 최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또한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산사태로 참변을 당한 인하대 희생 학생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3억원을 인하대에 기탁키로 했다.

    한진그룹은 그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내외 이재민 구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왔다.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3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9만리터와 담요 2,000장을 무상 지원했고, 2010년 5월 중국 칭하이성 강진 당시 성금 기탁, 3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강진 지역 생수지원 등 국내외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지원했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국민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